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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천연향 살리고 티업·액상차… ‘녹차의 반격’
작성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도락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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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22-10-20 13:46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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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등에 밀려 국내 녹차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‘차의 고장’ 전남 보성군과 차 생산자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. 현대인들의 소비 행태 및 기호를 반영한 ‘녹차의 반격’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.


25일 보성군 녹차사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97㏊(전국의 40%)이던 보성지역 녹차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1038㏊로 떨어졌다. 같은 기간 녹차 재배농가도 1097가구에서 965농가로, 차 생산량(건엽 기준)도 1266t에서 1034t으로 각각 줄었다. 이는 최근 들어 급성장한 국내 커피 시장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.


군은 이에 따라 차생산자조합, 업체 등과 공동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감안한 새로운 제품들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. 우선 올해 초 선보인 ‘액상 천연 녹차향’(5㎖)이라는 녹차앰플은 카페인을 제거하고 천연 그대로의 녹차 향을 살린 제품이다. 4~5년 전까지 유통됐던 기존 녹차앰플과 달리, 시간이 경과하면서 무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‘갈변현상’도 나타나지 않는다. 앰플을 자를 때 미세한 유리가루가 떨어졌던 과거의 단점도 개선됐다.


최근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‘티업(Tea-Up)’이라는 제품은 생수병의 마개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꽂아 차가 우러나도록 한 제품이다. 군과 공동개발을 거쳐 다도락다원은 5가지를, 백연골발효차는 1가지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. 순수 녹차 외에 우엉녹차, 강황녹차, 연잎녹차, 모닝티(커피 섞은 것), 9988티(꽃 종류 섞은 것) 등 선택의 폭이 넓다.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수병을 활용한다는 점과 찬물에 잘 우러나도록 개발된 점 등이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. 다 우려낸 뒤에는 골프티로 활용할 수 있다. 문정자(여·56) 백연골발효차 대표는 “대기업에서 공급해달라고 하나 대줄 물량이 없다”며 “햇차가 나면 더 많은 양을 만들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 



녹차사업소는 또 야심차게 개발한 ‘액상차’ 출시를 준비 중이다. 액상차는 녹차추출물에 블루베리, 매실, 오미자 추출물을 각각 섞어 만든 3종류로 물에 희석시켜 음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. 사업소는 이와 함께 녹차와 대용차를 섞은 ‘블렌딩티’ 20여 가지를 개발, 출시를 준비 중이다. 그중 한 가지인 ‘녹차(50%)+민트(10%)+히비스커스(10%)+마테(10%)+레몬그라스(10%)+로즈힙(5%)+스테비아(3%)+장미(2%)’ 블렌딩티만 하더라도 최적의 조합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수많은 실험과 품평회를 거쳤다고 한다.

유기농 녹차분말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도 앞두고 있다. 산둥(山東)성 쓰수이(泗水)현의 녹차당면 공장에 보낼 녹차분말의 중국세관 시험통관(200㎏)이 지난 7일 이뤄짐에 따라 조만간 4t의 수출 상차식을 가질 예정이다. 박재성(58) 녹차사업소 육성계장은 “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제품 등을 바탕으로 녹차산업 부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”고 말했다.


출처 : 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160425010313271040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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